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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16. 피르스트 (스위스 여행 6일차, 그린델발트, 융프라우VIP, 피르스트, 융프라우 액티비티, 트로티바이크)

by Realist。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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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First

버스정류장 앞 풍경

오늘은 #피르스트 (First) 관광을 가기로 했다. 전날부터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와이프 상태 때문에 오늘은 좀 널널하게 나와서 버스를 타러 나섯다.

#그린델발트 (Grindelwald)에서 숙박을 하면 대중교통이 무료이다.

피르스트 케이블카 정거장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내렸다. 오늘은 엄청나게 날씨가 좋아서 경치 구경이 기대가 된다.

Jungfrau Ski Region - Grindelwald - First

Dorfstrasse 187, 3818 Grindelwald, Switzerland

goo.gl

케이블카 정거장은 윗 쪽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케이블카 탑승
#융프라우VIP 티켓을 사면 이 케이블카가 포함되어 있어 무료이다.

케이블카를 타면 금새 First 까지 도착한다. 도착하면 선택지가 두 가지가 있는데 First cliff walk라는 곳을 보거나, Bachalpsee라는 호수를 구경하러 갈 수 있다. First cliff walk라는 곳은 바로 역에 붙어 있으므로 갈 수 있어서 바로 구경하러 갔다.

밑이 다 보이는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남산타워..?

근데 스타킹은 왜 걸어 놓는건지 모르겠다.

전망대에 가면 각 산맥마다 이름이 있는 표지판을 볼 수있다. 우리나라는 망원경 동전넣고 보는게 있는데, 비슷하지만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어지는 길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스위스 어딜가나 레스토랑이 있고,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 맥주한잔 할 수 있는건 좋은 문화같다.

세팅을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는 예약석들

가까이서 봐도 멀리서 봐도 엄청난 높이

대낮인데 달이보인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이번에는 #Bachalpsee 호수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 호수는 가는 시간만 1시간 정도걸리고 가는동안에 오르막길이 꽤나 있는 난이도 있는 트레킹 코스의 길이다.

가는 동안에는 역시 우리에게 또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준다.

행복하고 멋진 날들이 이어지는 나의 여행

이런풍경을 매일매일 보고싶다

엇 근데 저게 뭐지??

산 위에 원형의 구름이 생겼다. (비행기가 만들어 놓은 듯)

그리고 다달은 하나의 호수.. 이게 그 Bachalpsee?? 인줄 알았으나

바로뒤에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이 날은 바람이 잔잔한 편이라 반영사진도 가능했다. 이렇게 호수를 구경하고 이제 레져를 즐길차례! 피르스트에서는 네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즐기며 내려올 수 있다. 
1. 플라이어
2. 글라이더
3. 트로티 바이크
4. 마운틴 카트
이 중 플라이어가 가장 인기있는 것 중에 하나이다. 나는 한방에 쭉 내려가는 것보다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고 싶어서 트로티 바이크를 선택했다. (무섭기도 하고) 참고로 융프라우 VIP티켓이 있으면 할인이 된다. 왜 무료가 아닌가 싶지만 어쩔 수 없다.

내려가는 길은 스위스 민가를 비롯하여, 목장, 농장 등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스위스의 진정한 경치를 감상하며 내려오기 좋다.

가는길에 소들을 만났다.

소가 다가온다.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스위스 말을 모르므로 실패

바이크를 타고 내려가면서

천천히 경치를 감상한다.

내려오다보면 반납장소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케이블키탔던곳을 지나쳐 조금만 더 위로가면 오른쪽에 있다.

그리고 한가지 #트로티바이크 가 생각보다 위험하다. 급경사와 급회전 구간이 꽤 있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를 풀로 땡겨도 워낙 급경사라 계속 간다;; 바이크 관리상태가 그리 썩 좋아보이진 않는다. 타면서 든 생각은 조금만 운동신경 없거나 자전거 운행 경험이 없다면 큰 사고 나겠다 싶었다. 그러니 운동신경 없으면 권하고 싶지 않다. 오늘은 와이프 기침소리가 점점 걸걸해져 이쯤한다.

가는길에 또 Coop에 들러서 장을 봤다. 이건 내가 매일 먹은 요거트. 커피알갱이 씹히는게 진짜 맛있다.

요건 어떤 한인부부가 알려준 민트버터. 고기구울때 곁들이면 냄새도 잡아주고 꿀맛

이건 무빙픽 아이스크림. 한번먹고 한번 더 먹고싶었는데 못먹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

아이거 북벽과 수 많은 별들을 보며 잠드는 밤
별이 이렇게나 많이 뜨다니.. 쏟아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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