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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8. Nice 와 Saint paul de vence 그리고 Cap 3000쇼핑몰(남 프랑스 여행 5일차, 니스, 샬레아시장, 생폴, 아뜰리에)

by Realist。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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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음식이 먹고싶은 날이라 아침부터 양송이 라면 끓여먹고 출발!

호스트 집의 고양이

얘는 호스트 집의 고양이 인데 주인이첫날부터 Anti-social 하다고 알려줌. 표정봐..프랑스 동물들은 만져도 안 도망가는데 얘는 도망감ㅋㅋ

숙소앞은 공사중 이었다.

무언가의 흔적

아침 벼룩시장 구경 - 샬레야시장
와이프의 로망이라는 골동품 시장을 찾았다.벼룩시장은 월요일 아침에만 열리고 다른요일에는 꽃시장이 열린다.여기는 원래 주차장 인데 시장이 되어버려 차를 가져간 나는 어디다 주차해야 할지 난감;; 그래서 집입했다가 차를 내가 뒤로 빼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프렌치들 그래도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준다. 나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지체됐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근데 여기에 자리가 나서 여기에 대긴 했다. 어쨋든 시장구경을 시작해 본다.

Parking Saleya Marché aux Fleurs

Cours Saleya, Place du Palais de Justice, 06000 Nice, 프랑스

goo.gl

골동품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와이프가 사고싶은건 주로 가구류 가져갈수없어ㅠㅠ

유럽 벼룩시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메라

식기류 (어느 호텔에서 쓰던건지도 써놓는다)

활기가 넘치는 살레야 시장

브로치 같은 장신구도 많다.

뱃지 3개에 1유로

골동품이다 보니 다들 상태들이 좋진 않다. 나는 느낀다 쓰래기도 모아놓으면 상품처럼 보인다는 것을

신기한 가구

촛대?

카메라 패브릭 장신구 그림 가방 재떨이 그릇 식기류 등 생활용품이 다양했다. 특히 그림들도 많았는데 MBC서프라이즈 같은데 보면 싼값에 산 물건이 알고보니 고흐진품이었고 이런 내용이 간혹나오는데 이런데를 와보면 실제 일어날 법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전국의 온갖 골동품부터 잡쓰래기는 다갖고 오는거 같다. 가격은 절대 싸지 않으며 굳이 이 가격에 이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장구경을 마친 후 우리는 Saint paul de vence로 떠난다.


생폴드방스 구경

셍-뽈-드-벙쓰

프랑스

goo.gl

가는길에 톨비 2.2 유로 지출, 주차비 1시간 40분에 2유로 지출했다.

생폴드방스는 갤러리만 70개 이상있는 예술가 마을
샤갈의 도시


무스띠에나 엑상보다 더 중세느낌이 강하고 길도 훨씬 좁고 아뜰리에가 많아서 아티스트들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도시.

여기저기

어디에나 있는 아뜰리에들

그리고 멋진 풍경들

차 한대 겨우 지나갈 정도의 공간밖에 없다.

다음에는 꼭 묵고싶다 이 호텔

여행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은 실제 보는 감동의 반도 표현을 못한다.

여기는 예술품 아뜰리에 뿐만아니라 먹을 것도 많다.

여기는 1830년도부터 운영한 잼과 과자를 만드는 아뜰리에

우리도 이 화이트와인이 섞인 초콜렛을 구매했는데 정말 꿀맛

점심은 맛있었던 크래페랑 젤라또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안방문에 걸어둘 작은 그림을 구입 하였다.

41 Rue Grande

41 Rue Grande, 06570 Saint-Paul-de-Vence, 프랑스

 

상세보기

요 윗집 크레페가 상당히 맛있으니 꼭 먹어보길 바란다.

여기가 Lalague 아뜰리에

83 Rue Grande

83 Rue Grande, 06570 Saint-Paul-de-Vence, 프랑스

 

상세보기

종이에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하는 화가이다.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던한 분위기가 딱이라 Get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lalague.com/
이제 집으로 고고

짐을 두고 잠깐 쉬다가 집옆 까르푸city에서 저녁&아침거리 장을 보았다.1664 맥주 맛이 여러가지
그중에 프로방스엔 로제와인이 유명하다니 맥주도 로제로... 복숭아 향이 향긋한 맥주였다. 한병에 250ml 밖에 안됨ㅎㅎ 술 못하는 와이프 한테는 딱 좋은 사이즈!
전자렌지가 있어 이침식사에 먹을 전자렌지용 음식 두 가지랑 삼겹살,목살,샐러드,양송이버섯(양송이가우리나라보다훨저렴),방울토마토,디저트용 초콜릿 무스,음료 과자 구입

냉장고에 든든하게 채워놓고

파리에서 못갔던 몽쥬약국을 아쉬워하다가
니스 공항 근처에도 저렴한 대형약국이 있다고 해서 쇼핑몰 cap3000으로 출발 .

Pharmacie Cap3000

Centre commercial Cap 3000, Avenue Eugène Donadeï, 06700 Saint-Laurent-du-Var, 프랑스

goo.gl

주차장 무지 크고 3시간 무료, 50유로 이상 구매시 2시간 추가 무료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 우리는 금방나와서 그냥 통과됨. 금방나온이유는 밑에...

약국은 들어가자마자 1층에 크게 있음.
2개사면 2번째 제품을 40프로 해주는 행사가 달팡. Vichy등등 있었고 뭔가 더 얹어 준다는 행사도 비오템, 르네휘테르 등등 있었지만 개당 단가는 국내 구매대행 가에 비해 엄청 메리트가 있지는 않았어서 와이프 실망...하려다가
에스테틱 화장품으로 많이쓰이는 것 중 하나인 딸고 제품들이 비교적 한국보다 저렴 20% 가량 저렴해서 미스트, 세럼, 토너 등 필요한걸 이것저것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들 라인업이 좀 더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는게 오히려 없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안들어온 것들도 다양하고 한듯!
그런데 잔뜩 고르고 계산하려다보니 지갑이 없다ㅎㄷㄷ 
소매치기를 의심하다가 아무리생각해도 가방도 꾹 닫혀있어서 부리나케 골랐던 제품들 다시 원상복귀하고 집으로 폭풍질주 (카메라 조심하세요)

작은 Marvis

큰 Marvis (색이 예뻐서 찍음)
숙소에 있었다 지갑이...ㅠㅠ
까르푸 장본거 옆에 있었다 두고 온거였어 엉엉ㅠㅠ
떨렸던 심장을 원상복귀 해두고 원기보충을 위해
저녁으로 삼겹살 목살 구이를 시도함 ㅎㅎ

저녁은 삼겹살 목살구이로

라면도 한번 사봤는데 신라면 맵기의 5분의 1맛ㅎㅎ
배 부르게 먹고 잠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돼지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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