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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6. Mostier saint marie(남 프랑스 여행 3일차, 액상프로방스시장, 베르동호수, 무스띠에생뜨마리)

by Realist。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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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 9시부터 주말시장이 열린다기에 일찍부터 숙소를 나섯다.

액상프로방스 시청을 기점으로 해서 천천히 돌면. 식품, 옷가지 등등 다 만날 수 있다.

활기가 넘치는 액상

이건 소세지다

각종 과일들
여기서는 아니지만 우리도 라즈베리를 샀다.

그림과 같은 채소들
MMORPG게임에 들어온듯 하다.

각종 견과류

우리도 피스타치오와 피넛을 샀다. 캐슈넛도 사고싶었으나 반려됐다

인기가 많은 길거리 빵집들

각종 해산물

이날 최고로 잘한 선택이었던 바질 페스토
프랑스 음식에 지친(?) 속은(?) 한인들이여 토마토 바질 페스토를 사라! 그리고 파스타 면에다 같이 볶아보라!
우리가 그렇게 먹었는데 정말 환상의 맛

이 올리브는 간단히 말하자면 프랑스 짱아찌? 마늘과 레몬으로 숙성시킨 것인데 와이프가 잘 먹었다.

액상 어딜가나 예쁜 분수가 많다.

주말장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버섯만을 판매하는 곳

노루응딩이 버섯 아닌가?

요 분수 주변으로 또 시장이 많다

길거리 빵집, 굉장히 인기가 좋았다.

소세지 가게, 우리도 조금샀다.여기는 소세지를 훈제하고 말려 육포처럼 먹는다.

그리고 대망의 해물 빠에야. 프랑스어로는 빠를리? 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길거리 쉐프도 이렇게 다 유니폼을 입고장사한다.

양송이도 굉장히 싸서 구매했는데 파스타면, 양송이, 바질페스토를 넣고 볶아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니 맛이 아주좋았다.

한국 처럼 도로를 막고 차없는 날로 하기 때문에 도로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쇼핑을 마친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여행지인 무스띠에 생뜨 마리를 가기위해 길을 나선다.

프랑스 어딜가나 나무에 작은 조개? 들이 붙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게뭔지 아시는 분? 왜 나무에 조개가 붙어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베르동 생뜨크와(Lac de saint Croix) 호수를 들러 보트를 타기로 했다. 가격은 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인용은 1시간에 15유로이다. 시간 관계상 우리는 1시간을 탔지만 2시간 정도 천천히 둘러보며 타는게 좋다.

Surf Center

Plage Margaridon, 83630 Les Salles-sur-Verdon, 프랑스

goo.gl

장소는 위쪽인데  정확히는 여기는 아니고 약간 밑이었다. 아무래도 장소가 조금씩 옴겨지는 것 같다.

배를 타고 협곡으로 두근두근

명심할 것은 탑승 후 패달에서 소리가 좀 나는데 이 때 패달 기어부위에 물을 뿌리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협곡 전체에 끼익 끼익 소리를 내면서 다니는 엄청난 민폐를 선사할 수 있다.

가는길에 다리도 하나 지난다.

호수자체가 굉장히 잔잔하기 때문에 크게 위험할건 없지만 구명조끼 하나 안입혀주는 프렌치들 안전불감증에 살짝 웃음이 나왔다. (구명조끼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사항)

한바퀴 돌고나니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레져를 즐긴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Moustier saint marie로 향했다.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된 작고 멋진 방이었다.(걸려있는 옷은 내 옷이다)

호스트인 토마스는 짐톰슨 소속 디자이너라는데 방 꾸민 감각이 정말 남달랐다. 특히 여기는 네스프레소 기계가 있어서 좋았다. (캡슐도 4개나 줬다)

창 밖으로 보이는 마을의 풍경

요 창으로 별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날이 흐려 우리는 못봤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전경이 동화같은 마을이다.

점심은 오전에 시장에서 구매한 파스타면과 양송이, 그리고 바질페스토를 이용하여 파스타를 만들어서 와인과 함께 먹었다.

식당가서 먹었으면 무조건 20유로 이상일 맛! 와이프 음식솜씨는 최고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마을탐방에 나섰다.

곳곳에 귀여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그냥 마을 자체가 굉장히 귀엽고 예쁘다.

다니는 내내 영화 호빗이 생각났다.

높은곳에서 본 마을 전경

해가 질 시간이라 어둑어둑 했지만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탁 트인시야에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진다.

우리는 사실 아래 장소를 가기위해 여기를 올랐다.

여기는 Notre Dame de Beauvoir이라는 예배당이다.
내부는 어두워서 찍질 못했는데 아마 낮에가면 빛이들어와서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04360

04360 프랑스

 

상세보기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고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꼭 스니커즈를 신고 올라야 한다.

내려가는 길

엘더스크롤 모로윈드라는 게임을 아는가? 딱 그분위기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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