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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1. 1. Bonjour Paris(파리여행 1일차, 르와시버스, 파리 인터콘티넨탈, 파리관광 등)

by Realist。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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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2017년 9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리뷰를 티스토리로 가져온 것 입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허니문을 가기전에 공항근처에 Ora호텔에 묵었다. 공항근처 호텔은 대부분 다 비싼데 이 호텔은 가성비가 좋다.
보통 파라다이스나 네스트 호텔이 추천되지만 1박에 40가까이 한다. Ora호텔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을왕리 해수욕장이 가깝기 때문에 횟집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불편한 것은 없다. 정말 결혼 준비의 피곤함을 풀기에는 딱이다. 이 또한 와이프가 준비한 것. 

#오라호텔 #인천공항호텔

왼쪽에 보이는 조식뷔페를 꼭 이용해야 한다.
(정말 잘나옴 인당 20,000) 아침에 가면 신혼부부 천지ㅋㅋ 

방에 창문이 없기 때문에 로비로 내려와 쉬면 좋다. 정확히는 열 수 없는 통유리 창문이 있다.

특히 10장까지 프린팅 서비스가 무료이기 때문에 여행전 이런저런 바우처를 프린팅하거나 여권 사본등을 준비하기에 좋다. 모바일 시대에 굳이 필요 없긴 하지만 철저한게 좋으니까..

회먹으면서 술한잔하고 을왕리의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한잔하면 다시 호텔로 데려다 준다. 이 또한 와이프의 지인이 가르쳐준 방법이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이렇게 무료로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여행을 위해서 와이프가 정말 준비를 많이했다. 고마움을 느낀다. ♡ 이제 공항으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기계로 먼저 체크인을 한뒤 짐을 붙였다. 처음에 셀프 체크인이 안 됐었는데 알고보니 대한항공으로 예매했어도 에어프랑스 비행기를 탈때는 에어프랑스 타는것 처럼 체크인을 해야되는 거였다.  그렇게 입국수속도 하고 면세품을 찾았다. 면세에서는 지인찬스로 거의 공짜로 구입한 렌즈 FE28F20렌즈와 Sony 카메라 배터리를 구매했다. 그지같은 조루배터리 때문에 배터리 부자가 되었다.
그렇게 12시간의 여정을 출발하였다. 

처음나온 기내식이 너무 맛있었다.

와인달라고하면 이렇게 작은 병을준다 귀엽게

두번째기내식도 짱짱 맛있었다. 기내식은 에어프랑스를 이용할 경우 무조건 프랑스식 식단을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내사랑 이 땅콩과자
치토스 같이 생겼는데 땅콩버터 맛이 난다. 에어프랑스 기내에 스낵바가 있어서 술을 제외한 음료와 스낵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다.

이건 한국식 기내식 (고추장줘서 좋다)
긴 여정 끝에 샤를드골공항에 내려서 숙소에 찾아갈 차례가 됐다.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셔틀을 타고 공항내부로 이동했다.)
우리는 오페라 지구에 있는 Intercontinental le grand 에 묵기로 해서 Roissy Bus를 이용하기로 했다.

티켓을 구입하고 버스에 탑승
가격은 12유로이다. 다른 포스팅을 볼 때보다 가격이 올랐다. 

타는곳은 E2방면으로 가면 티켓을 살수있는 기계도 있고 타는곳도 있어서 찾기에는 어렵지 않다. 잘 모르면 그냥 한국사람들 따라가면된다. 헌데 에어프랑스 리무진 타는 한국인 따라가면 안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버스의 내부, 평일이라 조금 한가했다. 왼쪽에 캐리어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버스가 Le grand 거의 코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호텔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아직까지 만나보진 못 했지만 집시들이 버스 내리는 데서 진치고 있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ㄱㄱ

우왓

엄청난 유럽 감성의 실내

방마다 이렇게 테라스가 있다.

나가는 곳도 작게 거울이 있어 나가기전에 챙겨야 되는 물품들 올려놓기가 좋았다. (키, 카드,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

이 또한 와이프가 준비 감사합니다 흐흑흑 (나는 복받은 사람)

호텔에서 허니문이라고 준비해준 샴페인(도수가 생각보다 높음)

복도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어딜가나 그림이 있다.

이것이 오페라 건물

우리는 시차직응도 안되어 피곤했지만 첫날부터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나갔다. 첫 관광은 바토 파리지앵 유람선! 우리는 버스를 타지 않고 슬슬 구경하며 걷기로 했다.

지도상으로 거의 3km정도 되는 거리를 40분에 걸져서 걸어갔지만 구경하면서 가니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호텔 주변에 어디나 이렇게 멋진 건물들이 많다.

우리가 파리에서 첫 식사를 했던곳

여기는 Break time에 걸려서 못 갔다.

콩코드 광장의 멋진 일몰

나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여행시 렌즈 구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같은 경우 24-70과 16-35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으나 와 보니까 느낀다. 무조건 16-35구나. 빠듯한 여행일정에서는 무조건 한꺼번에 다 담는게 장땡이다.

그리고 감상하게 되는 쎄느강의 경치

바토파리지앵에 도착! 바토 파리지앵은 1시간마다 있는데 10분전에 도착해있으면 된다고 안내해 주지만 
좋은자리를 맡기위해선 최소 30분전에 가야한다. 그래야 멋진 야경을 맘껏감상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에 간 크레페 가게
우리는 그냥 와플을 먹었다. 크레페지만 누텔라 시럽만  발라주는것을 본 와이프가 귀신같이 알아보고 그냥 와플을 먹었다. 크레페는 전문점 가서 먹기로..

Bonjour effiel (코앞에서도 다 담을 수 있는 1635의 유용함)

어둑어둑 해지면서 불이 들어오는 에펠탑

다 켜지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 된다.

바토파리지앵을 타면서 파리시내 야경을 다 볼 수 있다.

연인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고, 부부라면 평생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파리의 야경
이렇게 첫날이 끝났다. 와이프는 시차적응 문제로 꾸벅꾸벅 졸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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