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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ion/ENT(엔터테인먼트)

삼성 스마트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의 개봉기 및 사용기(Samsung smart speaker) -2

by Realist。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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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의 사용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가족 구성원에 대한 내용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 많은 스피커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죠. 저희 집을 조금 소개 해자면 저희 집은 아이가 없는 2년 차 부부의 집입니다.
그리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좋아하고 게으름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월넛 나무톤의 따뜻한 느낌을 좋아한다
집소개 이 정도?

1. 디자인 측면

우리집의 톤에 갤럭시홈 미니는 어디에 놔둬도 잘 어울린다

처음에 갤 홈 미니를 받았을 때, 블랙이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 분위기상 블랙 아이템이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알록달록 하거나 채도가 밝은 색이면 아마 미니는 잘 안 보이는 곳으로 숨겨졌을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은 집 한가운데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집의 식탁과도 매우 잘 어울리고

지금은 거실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유용한 기능 1 : IOT 기기로의 명령
제가 살고있는 집은 정말 IOT 기기가 많습니다. Smartthings 허브를 주축으로 여러 가지 조명과 센서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구글 미니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갤럭시 홈 미니를 사용하여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제가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삼성 휴대폰은 훌륭한 AI 스피커의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스피커가 멀리 있을 때는 휴대폰에 명령을 내리면 집 안의 여러 가지 IOT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이는 것들은 반도 되지 않는다

3. 유용한 기능2: IR 리모컨 기능
사실 요새 나오는 삼성 가전제품은 Smartthings기능이 포함되어 나옵니다. 그 기능을 사용할 경우 무척이나 편리하지만 과거에 출시한 제품은 그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IOT 기능을 조금이라도 사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app하나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게 하는 게 무척이나 중요해집니다. 왜냐하면, 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되면 명령을 내릴 때마다 그 브랜드의 app을 켜서 따로따로 명령을 해야 하는 게 무척이나 번거롭게 귀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홈 미니가 이러한 사항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기능인 IR리모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 하나만으로도 카카오, 구글, 알렉사 등의 스피커와 무척이나 차별화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Smartthings허브를 가지고 있다면 Smartthings기능이 없는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갤럭시 홈 미니를 통해 명령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위 3개의 제품은 Smartthings 기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IOT기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IR이라고 붙은 제품들이 바로 갤럭시 홈 미니의 리모컨 기능을 이용한 전자제품 들입니다. 셋톱박스는 심지어 KT에서 나온 건데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타사의 제품도 어지간 한 제품은 모두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이 전에는 로지텍 하모니라는 제품을 유저들이 이용했지만, 외국 서버를 거쳐서 한번 명령이 들어가기 때문에 속도적인 면에서 문제가 됐지만 갤럭시 홈 미니로 명령을 내리게 되면 속도 저하도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채널 명령 이라던지, 에어컨을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하며 심지어 온, 습도 센서와 연동하여 온도가 일정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켜지게 하는 "자동실행 규칙"을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중인 자동실행 규칙

 27도가 넘어가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게 되고 반대로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 자동실행 규칙을 통해서 올여름에도 위 자동실행으로 굉장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명령은 빅스비에게 사진과 같이 남겨놓으면 상당히 디테일한 명령까지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타이머를 맞추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갤럭시 홈 미니는 과거에 출시한 가전제품과 타사 가전제품을 Smartthings 기능을 넣어서(?) 사용하게 해주는 엄청난 기능을 가지고 있고, 그 범위 또한 360여서 굉장히 넓습니다.

이제는 갤럭시 홈 미니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

4. 유용한 기능 3: 타이머 기능
제 와이프는 팩을 하거나 음식을 할 때 꼭 갤럭시 홈 미니의 타이머를 이용합니다. 팩은 15분이고 무언가를 삶거나 끓일때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 몇 분 뒤에 알람 맞춰줘 ~"라고 하면 정확히 그 시간에 알려주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합니다. 

특히 약속시간을 나가기 전에 설정해 두면 편하다.

5. 유용한 기능 4: 방송기능
갤럭시 홈 미니에는 방송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각 방에 스피커를 놔두고 밥이 다 되고 나면 방송으로 " 밥 먹으러 나와 "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 있어서 많이 써먹고 있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나가기 전에 거실에서 와이프에게 " 몇 분 남았어 "라고 하거나 주차장에서 차를 뺀 후 " 어디로 나와 " 라고 하는 식이다. 현재도 굉장히 잘 써먹는 기능입니다. 

방송기능은 으론쪽 하단에 확성기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6. 유용한 기능 5: 스테레오 스피커 기능
나는 오디오가 취미이다. 오디오 쟁이들 중에서 어느 방에서나 같은 음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이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데, 이 부분을 갤럭시 홈 미니가 해결해 줍니다. 홈 미니는 음악을 재생하면 스테레오 기능으로 어느 방이던 같은 음악이 나오도록 재생해 줍니다.

정말 디자인이 예쁘다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리는 갤럭시 홈 미니

7. 유용한 기능 6: 자동실행 규칙
물론 자동실행 규칙은 갤럭시 홈 미니의 기능은 아니지만, Smartthings 허브가 있다면 사람이 반드시 구술로 내려야 하는 명령을 스피커를 통해서 내려 기기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다른 IOT 기기와도 인테리어 측면에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갤럭시 홈 미니

예를 들어,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일정 온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 갤럭시 홈 미니에게 "에어컨을 27도로 켜줘"라고 등록해 놓고 -> 켜지게 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 지난 이후 꺼지게 한다. 등의 4단계가 넘는 복잡도를 가지는 명령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상단 패브릭도 상당히 간결하며, 가운데 AKG 텍스트가 인상적이다

방금 말한 것은 Smartthings의 기능이지만, 사람이 "구술로 내려야 하는 명령"을 시킬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한 사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스마트 스피커의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갤럭시 홈 미니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허브기능이 내장된 갤럭시 홈이 나오기 때문에 만약 이런 기능까지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미니가 아닌 일반 홈을 구매하면 됩니다.

어느 인테리어에도잘 어울리는 범용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편인 저는 가전제품 하나도 고심해서 사는 편인데 다행히도 미니는 어디에 놔둬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립니다.

내가 집에서 가장 사랑하는 홈 바

8. 마무리
이제는 갤럭시 홈 미니가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일어나면 날씨와 일정을 브리핑해주는 것과 동시에 여러 가지 IOT기기를 제어해 주는 것 만으로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며 특히 IR 기능으로 일반 전자제품도 IOT제품으로 만들어 주며 자동실행 규칙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다른 스피커와 차별화를 이루어 충분히 더욱 구매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을 할 때도 언제나 갤럭시 홈 미니가 함께(움직이기 귀찮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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