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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graphy item

프로의 지향점을 원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Manfrotto 범블비-130PL(Bumblebee-130-PL)

by Realist。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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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사진가인가요?
프로 사진가?
취미 사진가?
장롱 카메라 주인..?;;
그 어떤 것이던 카메라 가방은 필수이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맨프로토 범블비 프로 라이트 130입니다. (Manfrotto bumblebee-130PL)

제가 많은 가방들을 이 블로그에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만 그때마다 디자이너의 의도 및 가방의 콘셉트와 쓰임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범블비의 지향점은 이름에서도 나타났듯이 Pro 라인업입니다. 

Manfrotto bag line up 분석

나름대로 차트로 Manfrotto Bag의 컨셉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카메라 가방을 고르는데 사람들의 선택 요건이 데일리 용도인지, 디자인인지, 무게인지, 편안함인지, 수납공간인지를 고려했을 때 차트에서 나와있듯 범블비-130 PL은 일상 용도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맨해튼이나 윈저 백과는 다르게 편안함이나 수납공간을 중시하는, 다시 말해 좀 더 Professional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카메라 가방을 선택하는 지향점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용도에 알맞은 가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가격은 세 라인업이 비슷하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

1. 수납공간
수납공간은 정말 넉넉할 정도로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수납공간입니다. 전면의 지퍼 2군데의 수납공간이 있고요, 내부 파티션, 그리고 양쪽 옆에는 밴딩 형식의 포켓이 오른쪽에 1개가 있고, 지퍼 형식의 포켓이 오른쪽에 또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퍼 안에는 삼각대 체결 버클이 들어있습니다. 수납공간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지퍼가 상당히 특히 합니다. 손가락에 걸고 그냥 당기면 됩니다. 저는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달고 다녔었어요. (분실에 대비해 여분도 들어있음)

삼각대 체결 모습

 

좀 더 큰 삼각대 체결 모습

맨프로토 범블비-130PL의 크기 및 제원

가방의 메인 공간에는 프로 라인업답게 어마어마한 파티션 공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백에 렌즈를 가득 채워보는 게 꿈입니다.

알차게 수납되는 범블비-130PL

바로 이렇게요!

대구경 문제 수납도 문제없다

대구경 렌즈 수납도 가능한 범블비-130PL,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파티션은 Pro 라인업답게 Manfrotto Camera protection system 파티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맨프로토 답게 내부 파티션은 커스터마이징이 자유자재로 가능합니다. 특히 2가지 컬러의 컬러 배합으로 메인 장비인 카메라와 서브 구성품인 렌즈, 액세서리 등을 구분시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은 완벽하지 않은 아웃도어에서의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완벽한 디자이너의 설계 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한번 수납을 해봤는데요, 마침 출장 일정이 있어서 범블비에 짐을 꾸려봤습니다. 
카메라와 유니버설 어댑터, 노트북, 텀블러, 메모리 키트, 리더기 등등 모든 것들이 들어가고도 남는 엄청난 수납량 자랑합니다.
저는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탈 때는 카메라를 아래쪽에 두고, 사진 찍으러 다닐 때는 위쪽에 둡니다. 그래야 바로바로 꺼내서 찍을 수 있으니까요.

상하 따로 오픈이 가능한 범블비 130(그래서 지퍼가 4개)

 

상단 오픈 모습

 

랩탑을 의미하는 사인! 여기에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겠죠?

15인치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 요추 지지대를 가지고 있는 가방이기 때문에 뒷부분이 굉장히 하드 한 재질입니다. 때문에 여기는 소프트하지 않고 약간 뻑뻑하게 딱 노트북 정도만 들어갈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노트북과 태블릿을 같이 소지하는데, 노트북이 들어가고 나면 태블릿이 들어갈 여유 공간은 없습니다. 

통기성 좋은 후면 패널, 정말 땀이 차지 않더군요.

툭 튀어나온 엉덩이 지지대와 요추 지지대, 빵빵한 어깨 패드는 가방 무게에 따른 피로를 줄여준다.

3. 디테일 
특히 통기성 좋은 후면의 패널은 더운 태국 날씨에서도 땀이 차지 않게 해 주더군요.

태국 수안나폼 공항

필자는 180에 70 나가는 체격입니다. 사진을 보고 크기는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버클이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허리, 가슴 부분에 버클을 채울 수 있는 가방이지만 필요 없을 땐 뺄 수 있게 고리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 끈이 덜렁덜렁 거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예 떼서 쓰실 수 있죠.

특히 이런 디테일 처리가 대박입니다. 이 벨크로는 버클을 채우고 나서 남는 끈을 정리해서 끈이 거추장스럽게 덜렁거리거나 어딘가에 걸릴 위험성을 막아줍니다.

다시 말해 허리 벨트를 채우고 나면 원래 이렇게 남는 끈이 덜렁거리잖아요?

근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용자의 마음을 이렇게 잘 알고 있다니 가방 디자이너도 분명 아웃도어 포토그래퍼 일 것이 분명합니다.

비 오는 방콕 시내

우기에 돌입한 방콕은 참 비가 많이 오더군요. 출장 내내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이 레인 커버 덕분에 가방은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습니다. 레인 커버는 블랙/실버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산 지형과 같은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나를 일행들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실버 색상으로 레인커버를 씌우는 게 좋겠죠?

4시간 이상 비를 맞고 다녔는데도 젖지 않은 레인커버

엄청난 방수력

4. 무게
보통 Professional 카메라 백팩은 무조건 가방 무게만 2킬로가 넘습니다. 하지만 범블비 130은 1.9kg의 라이트 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방이 무겁지 않고, 빵빵한 어깨 패드와 요추 지지대, 힙 지지대까지 더해져 상당히 무게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이 힙 지지대가 있는 가방은 그렇게 흔치 않아요. 맨프로토가 범블비에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토대로 프로 라인업에 제대로 투자를 해서 제품을 뽑아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준 범블비-130PL

공항 카트 윗부분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

자 이렇게 오늘은 맨프로토 범블비 130 프로 라이트 (Manfrotto Bumblebee-130PL)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는 사진가에게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범블비 소개 영상 감상하시죠!

Manfrotto Pro Light Bumblebee 130-PL Backpack

The new Manfrotto Bumblebee 130-PL backpack is designed to take stress and heat off the shoulders, neck and lower back. It features Manfrotto’s innovative Ai...

www.youtube.com


https://coupa.ng/b2mN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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