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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hotography item

사진가의 카메라 메신저 백 Manfrotto manhattan 콜렉션 speedy-10 사용기

by Realist。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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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로토 맨하탄 컬렉션 Speedy-10 사용기

Speedy-10 메신저 백의 편리함

메신저 백이 이렇게 편리 하다니!?

 

01 맨프로토 맨하탄 시리즈 Speedy-10

카메라 백이라면 백팩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이유는 일단 카메라와 렌즈의 무게 때문이고, 그에 따른 피로도를 조금이라도 덜 받으려면 어깨 양쪽으로 무게가 분산되는 백팩이 낫다는 판단에서지요. 하지만 실용적이고 기능적으로 뛰어난 메신저 백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신 적이 없다면 여행용으로 카메라 메신저 백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경험하기 전 까지는 이렇게 편한 줄 몰랐으니까요.

Speedy-10과 함께 한 화진포 여행

 바로바로 꺼냈다가 집어 넣을 수 있는 이 편리함이란..
때로는 카메라는 들고 다니는 건 매우 불편하고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째, 무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방에 자주 넣었다가 빼는 습관이 있는 저는 넣고 빼는게 불편한 백은 아무래도 선호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백팩도 대부분 옆이 오픈되어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앞에 있는 메신저 백 보다는 편리하지 않다는 것을 Speedy-10을 사용해 보고 깨 닫게 되었습니다.

벨크로 방식의 Speedy-10

둘째,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은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딪힐 수도 있고, 또한 여행지에서 들고 다니다 보면 어떤 구조물(?)에 카메라가 부딪힐 지 모릅니다. 때문에 이동을 할 때 늘 조심해야만 하죠. 때문에 카메라와 함께 여행을 하신다면 더욱 더 카메라를 넣었다가 빼는게 편리한 백이 필요합니다. 지퍼보다 편리한 오픈 방식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벨크로 방식입니다. 오픈을 위해 그냥 잡아 뜯기만(?) 하면 되죠. 그리고 닫을 때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맨하탄 Speedy-10 벨크로는 생각보다 
굉장히 접착력이 좋아서 절대로 가방이 열리지 않습니다. 

카메라 운반의 피로도를 상쇄시켜주는 어깨패드는 카메라 백에서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Speedy-10의 장점은 푹신한 어깨 패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메신저 백은 아무래도 한쪽 어깨에 계속 부담이 가기 때문에 피로도 부분에서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 이 푹신한 어깨 패드 덕분에 카메라 가방이 그렇게 무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또한, 안쪽에는 메쉬원단으로 마감되어 있어 어깨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02 트라이포드 체결이 가능한 Speedy-10

요새 무선랜을 탑재한 카메라가 정말 많습니다. 더 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 것이죠. 다시 말해 트라이 포드만 있다면 내 카메라를 건네줄 때의 그 불안함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물을 더 이상 보지도 느끼시지 않으셔도 된다는거죠! 내 모바일 폰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찍히는 지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여러가지 조작이 가능하니까요. 

트라이포드 체결이 가능한 Speedy-10

맨프로토 맨하탄 Speedy-10 도 역시 삼각대 체결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버클을 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체결된 삼각대는 Manfrotto 055CXPRO4 + Photoclam head 입니다. )

고무재질의 마무리가 되어 있는 삼각대 체결 부위

삼각대 체결 부위의 고무 재질의 마무리는 삼각대가 고정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필요없을 시 지퍼 안에 숨길 수 있다.

트라이 포드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이렇게 지퍼안에 숨길 수도 있습니다. 맨프로토 백 디자이너의 섬세함이 빛나는 부분이죠?
물론 이 부분은 끈과 줄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peedy-10과 함께한 산행(Manfrotto 055CXPRO4 + 322RC2)

 

 

03 Speedy-10 의 내부 수납공간

Speedy-10은 Manfrotto의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사용자의 기호, 성향,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내부 파티션을 변경할 수 있고
카메라와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입니다.

FLEXY Camera shell 기술이 탑재된 Speedy-10

Speedy-10은 위 사진과 같이 중형렌즈1, 소형렌즈2, 중형렌즈+카메라 구성이나 이와 비슷하게 구성하여 사용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백입니다. 저 또한, 위의 구성을 가지고 있고 늘 출사는 저런 구성으로만 다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메쉬재질이라 안쪽 내용물이 뭐가 있는지 지퍼를 오픈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내부 컬러 배합이 너무 이쁘죠?

Speedy-10은 렌즈를 위한 파티션 뿐만 아니라, 랩탑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합니다.

맥북 13" 터치바가 무리없이 수납되는 Speedy-10



 

04 Speedy-10의 외부 수납공간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앞 부분에 있는 지퍼 수납공간을 메모리, 헤드 플레이트, 필터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뒷 부분에도 메모리, 배터리, 필터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프로토가 사진가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느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인데요, 카메라를 꺼내서 렌즈 캡을 빼고 나면 바로 손을 내리는 부분에 렌즈 캡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캡, 배터리를 넣고 다녔는데요 매우 편리한 부분입니다. 

 



맨프로토 맨하탄 Speedy-10 사용기 어떠셨나요?
저는 앞으로 메신저 백 아주 사랑할 것 같습니다. 
이로서 사용기를 마칩니다!



이 사용기는 세기P&C로 부터 제품을 빌려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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