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84d 타입 평면도 및 3D 스케치

금일부터 헬리오시티 사전점검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면서 그 동안 궁금했던 내가 입주할 아파트에 대해 실제로 경험을 해보게 되실텐데요.

아직 방문 전이긴 하지만 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쨋든 입주전 가구 좀 구매하고 배치 하느라 만들어 본 평면도? 입니다.

어쨋든 이사 갈 때 모든 가구를 다 구매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가구들도 좀 배치할 겸 해서 배치를 해봤습니다. 저희집은 84d 타입입니다. 

사실 거실 기준으로 방이 오른쪽에 있을지 왼쪽에 있을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일단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소파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고가라 못 버림 ㅠㅠ) 소파를 제외한 식탁만 구매해서 갈 예정입니다.
거실에 TV를 놓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방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니 뭐..둘데가 없네요 . 55인치라 워낙 커서.. 그리고 저 TV보는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이 교육이고 뭐고 제가 보고싶습니다. 공부할 아이면 하겠죠 뭐

어쨋든 일단 대략 이 정도로만 정해두고 입주 전까지는 좀 생각해 보려고 해요. 신혼때보다 돈이 더 들어가서 대충 해도 돈 천은 그냥 넘어가네요 (망할 ㅠㅠ) 

근데 또 허접한 가구를 사기는 싫더군요. 그 결과 어제 식탁을 계약하고 개당 40만원 이나 하는 의자는 한달에 1개씩 사기로 하는 촌극까지 벌일 예정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의자는 다른브랜드 저렴한걸 사자고 했지만 싫다고 했습니다. 식탁에 대한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를 풀로(?) 갖추고 싶기 때문입니다. (매월 탕진잼 굿?)

아래는 제멋대로 그려본 84타입의 전체 3D 뷰 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있는 가구로만 사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은 이렇게 촌스럽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대략적인 공간감과 느낌만 보려고 만들어 봤습니다.

이거슨 항공뷰(?) 층고는 230이라고 합니다.

안방 모습

붙박이장 설치하니 침대를 붙일 곳이라고는 저곳 뿐이더군요. 저희가 또 침대는 엄청나게 커요 ㅎㅎ 둘다 장신이라;;

안방은 붙박이장과 침대 들어가니 딱 되었습니다.

거실 뷰 입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창문과 식탁이 한 눈에 보이게 배치하려고 해요. 그리고 옆에 바로 소파도 놓고. 사실 저 스투키 뒤에 간단하게 홈 바를 만들려고도 합니다. 식탁 위에는 전등 하나를 셀프로 설치를 하려고 합니다. 새 스위치가 아깝긴 하지만 거실 등이랑 따로 켜지게 하려면 스마트 스위치를 하나 구매를 하긴 해야될 것 같아요.

제발 주방등이 월패트 옆에 있는 스위치에서 켜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ㅠㅠ 그렇게 되면 스위치 갯수가 많아지니 가격이 올라가겠죠? 아니면 창문쪽으로 타공을 해서 스위치를 하나 더 따는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일이 좀 귀찮아지기 때문에.. ㅋㅋ

어쨋든 내일 사전점검인데 다녀온 이후로 좀 많이 수정해야 될 것도 같네요.

다녀와서 더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