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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ion/Climate(공기질,커튼,블라인드)

윈테리어 지그비 우드 블라인드 후기

by Realist。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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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윈테리어에서 지그비 블라인드 모터를 이용한 우드 블라인드 IOT를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용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크롤 주의)

1. 모터 구입
모터 구매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https://stoxic.tistory.com/372

 

Zemismart 우드 블라인드 모터 구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2271918455.html?spm=a2g0s.9042311.0.0.f6524c4dt7y0Yz 101762.0₩ 44% OFF|Zemismart Tuya Zigbee 40mm 50mm 튜브 롤러 그늘 블라인드 모터, Alexa Google 홈 음성 제어..

stoxic.tistory.com


2. 윈테리어 이용
저는 IOT에 대해서는 DIY를 나름 할줄 아는 편인데도 이번에는 비용들여 한 이유가 있습니다

I. 수평문제
제가 직접 시공해 보니 블라인드는 수정이 들어가면 수평이 미세하게 틀어지더군요. 이거 잡는다고 줄을 당기고 풀고 묶고 하는게 비 전문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 였습니다. 제가 직접 시공한 우드 블라인드 일부는 그냥 삐뚤어진채로 냅뒀습니다. 아무리 해도 저는 안되더군요.

II. DIY
영상을 쭉 보니 블라인드 직접 만져본 제가 봐도 난이도가 거의 최상급 입니다. 맡기는게 생각보다 가격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맡겼습니다. (사이즈에 따라 30,000원~45,000원) 직접 하려고 하다가 블라인드 하나 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맡기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게다가 리미트도 직접 잡아주고 가져와서 달고 쓰기만 하면 되는지라 이 부분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III. 기존블라인드 이용 가능
아무래도 금액중에 블라인드가 차지하는 부분이 반 이상인지라 기존 블라인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매우 좋습니다. 근데 또 기존 블라인드에도 시공을 해준다고 해서 반갑게 이용했습니다. 

3. 제작 과정
제작기는 제가 단순히 궁금해서 사진을 달라고 해서 올립니다. 홍보용으로 그 어떤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마 DYI 킷 사서 직접 하실 분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기는 한데 저는 시공과 관련되어서는 유투브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이 보기가 편해요.

영상은 아래 첨부해 드립니다. 

영상

사실 제가 직접 시공한건 아니라서 과정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사진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블라인드를 완전히 접은 후 블라인드의 상단 뚜껑을 해체 한 후

양 끝단의 브라켓과 중간 사각 쇠봉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안의 원형 봉과 블라인드의 실을 감고 있는 콘도 해체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실이 다 풀리게 되는데 어쨋든, 이 실은 콘에 다시 감아줘야 해서 일단 다 풀어야 합니다. 

이렇게 일단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실의 길이를 맞춰주는 작업인거 같은데 사실 이게 제가 이 작업을 그냥 윈테리어에 맡긴 이유입니다. 실에 길이를 맞춘다음에 펜으로 표시를 하네요. 일단 우선적으로 실은 길이가 다 같다는 가정하에 같은 자리에 표시를 한 후, 나중에 매듭등을 통해서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아닐까 싶네요.

이거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대형 블라인드는 더 쉽지가 않은게 수평이 맞는지 안 맞는제 블라인드를 펴보기 전에는 알수가 없을뿐더러 일반 가정집에서 이 블라인드를 걸고 볼데도 없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 걸었다가 수평보고 내리고 이런작업을 반복하기가 여간 빡쎈 작업이 아닐뿐더러 블라인드 사이즈가 클 수록 더 어려운 작업입니다. 

아무래도 전문가시라 일단 실 길이부터 맞춰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 컷수도 많은거 보니 역시 제 예상대로 여기가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네요.

이건 블라인드 살마다 분리를 해주는 구간인데 이 작업도 해주셨네요.

보면 볼수록 그냥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이렇게 블라인드 실 작업이 끝나고 이제 상단 봉에 연결을 합니다. 

참고로 위에 보이시는 사각형 구멍의 사이즈가 2.5cm가 나오지 않으면 시공이 안됩니다. 

구멍을 통과시키기 전에 다시한번 고정해주고

콘을 베어링에 연결할 준비를 마칩니다. 여기까지가 사실 가장 어려운 작업인것 같네요. 

이제 준비된 콘을 좌우에 베어링에 안착시킵니다.

그럼 이제 이런 모습이 되구요.

여기를 아까 준비한 실들을 통과시킵니다.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아까 표시해둔 곳을 매듭을 만듭니다. 아마 이래야 아까 맞추어 놓은 길이에 따른 수평이 맞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콘 안에서도 고정이 되구요.

콘 갯수마다 이 작업을 다 해주어야 되는군요. 그래서 주문할 때 길이에 비례해서 가격이 변동되는 거였네요. (손이 많이 감)

이렇게 콘에 실을 고정하는 작업은 마무리가 되고

이제 콘에 실을 걸어줍니다. 유투브 영상 보시면 꼭 걸어야 되는 자리가 있습니다.

거는 과정 다시 다른 콘

왼쪽 끝이 거는 장소입니다. 

그럼이제 콘에 거는 작업까지는 완료. 여기까지가 반입니다.

완료된 모습. 이제 8각 샤프트를 넣을 차례인데

재단하는 사진까지 보내주셨네요. DIY 키트 사시면 이 샤프트가 같이 갑니다.

8각샤프트를 끼워 넣ㄱ

수평을 일단 보시는거 같네요.

이제 모터를 끼워 넣을 차례입니다. 모터는 필요없는 쇠 브라켓은 제거하고 나사는 나중에 조립을 위해 남겨둡니다.

그리고 사각 브라켓을 아까 제거한 나사를 다시 이용해서 결합합니다. 

그러면 모터와 8각 샤프트의 결합까지 완료

 

그리고 하단에 구멍을 하나 뚫는데 여기로 이제 찔러서 페어링도 하고 리모컨이랑 연결도 하는 공간입니다. 이거 없으면 리모컨 연결이나 Smartthings와 페어링 할때 매번 블라인드 내려야 하므로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런것 때문에라도 윈테리어에 맡긴 이유입니다. 일반 가정집에 해머 드릴이 없으니까요.

이제 선정리

 

그리고 엔드 브라켓을 껴서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고정까지

블라인드 상, 하단의 플레이트와 브라켓이 혹시라도 빠지지 않도록 마무리도 굉장히 잘 해주셨네요.

기성품 같이 완벽합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는데 아래 사진 보시면 

약간 선이 튀어 나온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블라인드를 모두 펴지 않으면 보이진 않는데 저는 제가 잘라서 좀 정리해줬습니다. 근데 그냥 냅두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수평잡으려면 여유 길이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수도 완벽하게 해주시고 저에게 잘 도착했습니다. 

4. Smartthings 페어링
윈테리어 측에서 리미트까지 모두 잡아주셔서 그냥 페어링만 했습니다. 아까 사진에서 페어링 홀에 구멍을 뚫어주신 덕분에 거기에 펜으로 세번 찌르면 페어링 모드가 되고, ST에서 디바이스 검색을 통해 연결시켜 주면 처음에는 Thing으로 잡힙니다. 이걸 저는 아래 타입으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Type은 ZemiSmart Zigbee Blind로 잡았다.

참고로 DTH 설정은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상시전원 디바이스 답게 라우터이긴 하지만 LQI는 100 언저리로 그닥 좋지가 않네요. 여기에 아무 디바이스도 안붙는거 보니 별로네요. ㅋㅋㅋ 

5. 후기&총평
소음은 좀 있지만 거실이 넓어서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터 사이즈가 있어서 확실히 제가 시공한 아래 블라인드 모터보다는 소음이 큽니다.
https://stoxic.tistory.com/361

 

우드 블라인드 셀프 시공기(Feat. 제미스마트 지그비 블라인드 모터)

1. 배경 스마트홈 하면 제일 먼저 사람들이 찾는게 커튼입니다. 그만큼 만족감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요 블라인드 또한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블라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커튼은 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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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커튼 모터보다 약간 더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이 확실해서 세로길이가 2미터 가까이 되는 제 블라인드를 거침없이 올려줍니다. 아주 마음에 드네요. 

참고로 모터는 AQARA것과 이것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느냐? 제 경험상 AQARA는 Zigbee 3.0이 아니면 라우팅 성능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헌데 이 모터가 Zigbee 2.0 모터이구요. 이건 현재 아카라에서 블라인드 판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AQARA 플랫폼 내에서만 쓸때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저 처럼 Smartthings에 사용하시려면 고려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Zigbee 메쉬 환경이 좋지 못한 분들은 Zemismart 모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저처럼 라우터가 집에 많은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Zemismart 모터는 발열이슈가 있습니다. 10회이상 연속 동작하면 발열때문에 멈추는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살면서 블라인드를 10회이상 한번에 작동할 일이 없으므로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 블라인드를 제가 아주 대만족해서 저는 주방에 있는 작은 블라인드 하나도 더 할 것 같습니다. 

이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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