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방콕여행 3일차(방콕 택시투어, 담넌사두억, 플로팅마켓, 담두억수상시장, 매클롱기찻길시장, 왓방쿵, 게이손빌리지, 판퓨리, 스타벅스, 짠펜, 쏨분씨푸드, 몽키트래블)
처음으로 아침부터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되었다. 출장 일정은 일단 마무리가 됐기 때문이다. 오늘 저녁 11시 40분 비행기 이기 때문에 오늘은 온전히 하루종일 여행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나와서 호텔을 찍어봤다. 바로 앞에는 훼미리마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졌다. (간판만 남음) 우리는 오늘 택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이게 오늘 우리를 데려다줄 택시, 도착하시자마자 우리한테 팻말같은걸 들으라고 하시더니, 그걸 기반으로 인증샷을 찍어 사장님(?) 한테 보내시는 듯 했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주시길래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보고용이었다. 어쨋든 안심은 되었다. 누군가는 우리의 생사를 궁금해 한다는 것 아닌가? 타국에서의 여행은 100% 안심이라는 것이 없으니까 우리가 탄 택시는 도요타 코..
2019.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