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life

아이오닉 차량 구매기 2 (색상 선정과 변수)

by Realist。 2023. 11. 20.
728x90
반응형

1. 색상의 선정
차는 약간 어두워야 때가 타도 잘 안보이고 해서 이번에는 슈팅스타 그레이 매트로 정하였고 실내 색상은 다크틸로 정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무광은 관리가 힘들다고 하셨지만 힘들어도 쉬워도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헌데 일반적으로는 이 색상은 차량 운행과 성능에 아무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굳이 선택을 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것이던 옵션을 선택하실 때는 이게 주행 성능과 차량운행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판단하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는 차량을 좀 부족하게 뽑게되면 아쉬워서 순정 시공찾아보러 다니기 때문에 돈을 더 쓰는 경향이 있어 처음부터 풀옵션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나중에 하게되면 돈이 곱절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HUD같은 경우  순정은 100만원 이내의 옵션이지만 사제로 하게 되면 유리까지 전부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200만원 정도 비용지출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오닉 같은 경우 옵션으로 빼진 않았고 등급으로 나눠놔서 프레스티지 일부 등급에서는 아예 추가할 수가 없습니다.  

2. 변수
어쨋든 제 요구에 맞는 차가 재고로 있다길래 바로 계약하고 기다리는 상황 이었습니다. 2년씩 기다리던 차량이었는데 이제는 재고 있으면 사흘에서 나흘 정도면 바로 나오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역시 인기 없을 때 가야 대접(?) 받습니다.  헌데 기다린지 한 3일정도 되었었을때 영업사원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차량 출고 검수 때 문제가 발견되서 이 차량은 판매를 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산하면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더니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추가 보조금이야 서울시에서 연말까지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EV세일페스타가 만약에 10월에 끝나버린다면? 320만원이 날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지금 전기차가 인기 없다 해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모르는거지요. 그래서 현재 재고 있는 것들 중에 고르기로 해서 색상은 그래비티골드 매트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내장색상도 다크페블그레이로 동시에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11월 되니 이게 신의 한수였던 것이 EV세일페스타는 연말까지 진행해서 할인은 동일했으나 충전비 지원, 할부금리 지원이 11월 조건에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80~160만원의 할인 혜택이 사라진 셈이었습니다. 역시 발 빠르게 변경하길 잘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색상의 경우 그래비티매트 골드가 색상 선택 2위입니다. (화이트가 1위)  근데 실제로 운행해보면 이건 골드보다는 실버에 가깝습니다.

3. 차량 탁송
탁송은 특별할게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탁송이 되었고 남양에 들러서 V2L을 장착하고 온다더군요. 미리 장착을 안해놓는 옵션인가봅니다. 아마 구매할때 옵션 넣으면 장착하고오고 아니면 바로 인도되는 시스템인것 같네요. 저는 썬팅샵으로 탁송 받았고 거기서 그냥 가볍게 검수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시트에 주름졌는데 그냥 탔습니다. 보증전에만 다시 서비스 받으면 되니까요. 사실 생계가 바빠서 차에 대해 그렇게 시간을 쏟아 세심하게 뭘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올해 정말 미친듯이 바쁩니다.

4. 번호판 발급과 세금
대행안쓰면 3.5만원 절약되는건 알지만 올해는 너무 바빳기에 그냥 이용하기로 합니다. 헌데 세금 납부에서 문제가 조금 생겼는데 싼타페 구매할때는 제가 카드 납부하겠다고 얘기를 해서 그런지 카드로 납부를 제가 할 수 있었습니다. 번호발급하러 간 대행기사가 홈텍스 들어가서 납부하고 알려주라고 했거든요. 헌데 이번에는 대행쪽에서 자기네 멋대로 현금 납부하고 입금하라고 통보가 와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저 같은경우 기록을 볼때 현금보다는 카드가 편해서 카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결국 제가 꼼꼼하게 알려주지 못한탓이 컸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