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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아이오닉5 구매기 1 (차량 선정과 비용)

by Realist。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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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싼타페 구매 이후 또 다시 차량 구매기를 쓸줄은 몰랐습니다.  싼타페를 구매할 당시만 해도 그렇게 차량이용이 많은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휘발유로 구매를 했었는데 상황이라는게 급변하더군요. 지금은 차량 이용이 굉장히 많아져서 매월 차량유지비가 최소 50이상 발생이 되면서 전기차 생각이 나게 되었고 차량구매에 다시 관심갖게 되어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소식없는 테슬라, 할인을 시작한 현대
저는 7월중순에 테슬라를 예약해뒀지만 감감 무소식이라 기다리기가 지루해졌습니다. 헌데 이때 전기차 판매가 저조하면서 현대자동차에서 EV세일페스타라는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20만원 할인에 충전비 160만원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또한, 환경부에서도 80~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주면서 다시한번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선정에 있어서 금액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할인 프로그램은 지나치기 굉장히 어려운 유혹이었습니다. 헌데 조금 자세히 돌아보니 예전에 72kwh 였던 배터리가 77로 늘어나면서 500만원 가량이 차량가액이 올라갔고 딱 올라간 만큼 할인하는 거라 상승분 만큼의 할인이었습니다.
320만원 + 80만원 + 80만원 (추가 80만원의 충전비는 요건이 있었음)

2. 아이오닉5 롱레인지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어떤 라이프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아실겁니다. 헌데 이번에 차량 선택은 무조건 거주성을 봤습니다. 차량 이용하는 시간이 많기도 하고 짐이 많아 넓은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나온 모델 Y RWD를 예약했던 거라 비슷한 차량군 중에서 그래도 아이오닉이 가장 거주성 면에서는 좋은 차량이라 선택을 하였습니다. 롱레인지와 스탠다드 중에서는 사실 단거리 여행들은 300km 이내라 주행거리는 크게 중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장거리 갈때 아쉬울것 같아 롱레인지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차량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 더욱더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3. 등급
등급의 경우에는 무조건 프레스티지부터 봤습니다. 싼타페때도 느꼈지만 풀옵션이 주는 아쉬운 없는 만족감, 편리함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차량을 구매할때도 무조건 최고 사양 트림(제네시스 제외)으로 선택하리라 마음먹었고 이번에도 프레스티지 20인치 부터 선택한 후 아쉬움 없도록 모든 옵션을 선택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부족하게 사면 자꾸 추가로 뭘 하고싶어하는 헛짓거리를 하면서 더욱더 큰 지출을 감행하기 때문에 이게 맞지만 대부분은 익스클루시브로 선택해서 출고하시더군요. 헌데 그게 경제적으로는 맞습니다. 단, 그중에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제외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습기 문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조명도 제외하였습니다. 이런 조명류는 저렴한 배터리 제품도 많기에 굳이 필요가 없다 판단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리뷰 보니 그렇게 밝지도 않은데 25만원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쿨하게 제외를 했습니다. 오히려 이건 식빵등이라는 DIY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헌데 저는 DIY 싫어하는 편이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가격
그래서 최종 견적서 가격을 보니 차량가액은 원래는 61,990,000원 입니다. 여기에 이제 여러가지 옵션을 더하고 지원과 보조금을 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전루프 740,000
컴포트플러스 590,000
파킹어시스트 1,430,000
실내 V2L 250,000
색상추가 200,000
탁송료 318,000
합계 65,518,000

할인 및 보조금
면세,EV세일페스타,국고보조금,지자체 보조금,추가보조금,3회차 구매,블루포인트 선 할인 (이전차 살때 받은 것) ,세이브 오토
총 할인금액: 16,254,342

-> 실질 구매비 5172만원 + 취등록세 (250만원 가량)

헌데 세번째 구매라 블루포인트 900,000 점을 주고 (위에서 200,000원 사용함), 충전비 1,600,000만원까지 지원 받으면서 실 구매가는 5천이 조금 안되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썬팅, 블박은 모두 페이백 받은걸로 지불하여서 추가 지출은 없었습니다.
3년간은 지원받은 충전비로 이용을 할 예정이라 추가적으로 드는 돈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제가 월 충전비가 한 3만원 정도 예상되어 정확하게 60개월정도 사용을 할 충전 비용이지만 3년안에 소진해야 하므로 열심히 타고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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