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계약부터 출고까지3 (더뉴싼타페 2.5T 구입기 - 썬팅,블박, 애프터블로우)

이제 썬팅, 블박등 차량용품을 선정기를 포스팅해 봅니다. 사실 차량 구입할 때 굉장히 많은 제품과 시공들이 유혹하긴 하지만 신차를 한,두번 구입해 보니 이 세가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 블랙박스(아이나비-QXD5000)

블박은 예전부터 쭉 아이나비만 썼습니다. 그냥 제일 무난합니다. 블박은 솔직히 좋은거나 좋지 않은거나 별로 차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AS받기 편한쪽으로 정했습니다. 퀀텀 4K도 생각을 해봤는데 정지 되어 있을때 화질이 조금 좋은 것 뿐인거지 야간에 지나가는 차량 번호판은 똑같이 안보이더군요. 이건 프레임의 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결국 화질이 좋다고 해도 프레임이 다 똑같이 60프레임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는 잘 안보이는건 똑같습니다. 4k이기 때문에 매우 깨끗하게 잘 안보입니다. 

* 보조배터리에 대한 생각
보조배터리를 달아놓으면 굉장히 좋습니다. 헌데 저의 경우 운행스타일이 일주일에 하루정도 밖에 운행을 안합니다. 아무리 좋은 보조배터리라도 72시간 정도가 최대이더군요. 그리고 충전 시간도 약 1시간~2시간 걸립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어짜피 항상 주차되어 있는 시간이 72시간이 넘기 때문에 해당이 없게되어 그냥 달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어떤 보조배터리도 5일을 커버할 수 없고 짧게 운행할 때는 기본 배터리 만으로 주차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 썬팅 (레인보우 V90)

레인보우 썬팅 필름은 요새 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쭉 비반사 필름만 해와서 이번에는 반사필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레인보우 I90제품도 있는데 이건 비 반사 필름입니다. 이외에는 루마 버텍스 900 정도가 상위 필름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평이 굉장히 좋더군요. 하지만 저는 레인보우로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제가 즐겨보는 자동차 유투버가 이 필름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이 썬팅에 대해서 영상을 업로드 하신게 있는데 아마 그걸 하시기 위해 사전조사를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3. 애프터블로우(Mando V3) 

이건 차량 운행 시 에어컨을 틀었다가 바로 끄게 되면 에바포레이터라는 냉각과 관련된 부품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슬고 이게 곧 에어컨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설치하는 제품입니다. 요즘 신형 투싼에는 달려나오더군요. 이게 없으면 에어컨을 끌 때 10분 정도 자기가 송풍으로 해줘야 하는데 더운 여름날 송풍이 왠말입니까. 해봤는데 굉장히 그 바람이 불쾌하여 안하게 되더군요. 어쨋든 이건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4. 가격 비교
 다른건 몰라도 영맨한테 하는게 가격적인 면에서는 가장 저렴하더군요. 대신 서비스가 없습니다. 신차 패키지를 하면 충전기 라던지, PPF라던지, 내부 살균이나 피톤치드?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해주는데 아시다시피 어짜피 가격에 포함입니다. 어짜피 맘에도 안 드는 서비스 받는 것 보다는 가격 할인 받는게 더 좋은거 같아서 영맨한테 진행하였습니다. 간혹, 영맨에게 이용하면 박리다매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썬팅이나 다른 부분들이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필름을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을 경우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맨이 아는 업체를 이용하시더라도 필름을 좀 고가로 선택하시면 제대로 작업합니다. 재 작업시 본인들 공수가 더 들어가니까요.

5. 기타 
돈이 여유가 되신다면 추가로 PPF정도 하시면 참 좋습니다. 나중에 판금도색을 할 돈을 아껴주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20만원 선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 stoxic.tistory.com/257

차량 계약부터 출고까지4 (더뉴산타페 2.5T - 출고예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