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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Tech

로지텍 MK Keys 개봉기 및 리뷰(K780의 비교)

by Realist。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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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동기는 아주 단순합니다.
현재쓰는 K780이 스페이스 바를 누를때마다 약간 끼릭끼릭? 소리가 나더군요. AS보내자니 귀찮고.. 그냥 사용하다가 어느날 일이 몰리는 날에 폭풍 타자를 치는데 끼릭끼릭 소리가 매우매우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우와아악~ 안되겠다 하면서 구매를 합니다. 

K780 개봉기는 아래

stoxic.tistory.com/227


 

로지텍 K780 개봉기

대부분의 회사 PC는 보안때문에 블루투스 기능 을 막아놓죠. 요즘같이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참 불편하죠? 하지만 보안은 너무 중요하므로 어쩔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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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루트
구매는 다나와 최저가가 14만원 정도. 삼성카드 있으신 분들은 삼성카드 쇼핑몰 들어가시면 12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K780이 중고 시세가 4-5만원 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삼성카드 포인트 + K780중고가격 하면 대충 맞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삼성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삼성카드 쇼핑몰에서 구매하시면서 포인트의 도움까지 받으신다면 프리미엄 키보드MX Keys 를 매우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십니다. 

2. 패키지
패키지는 매우 깔끔합니다. K780 때 처럼 스팟 바니시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줘서 패키지를 만들었습니다. 고가의 가전제품은 패키지에서 주는 느낌부터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뒤에는 특 장점 등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저는 안봅니다 ㅋㅋ 

 

 

패키지는 굉장히 타이트 하기 때문에 나름 신경써서 디자인을 했더군요. 꺼낼 때 손잡이.. 이거 은근 당연한 건데 안하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 패키지에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내부에는 박스 패키지가 하나 더 있고 열었을때 비로서 키보드 본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키보드는 종이 소재로 한번 더 싸져 있는데 마치 사람이 수작업으로 싼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뭐지?) 

 

 

구성품은 퀵가이드, USB C type 케이블, 유니파잉 리시버와 본체 이렇게 4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본체. 짜잔 블랙과 그레이의 조화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에요.

 

 

키 높이는 K780보다는 높아요. 키감은 개취지만 K780을 쓰던 저는 약간 높아져서 어색했습니다. 

 

 

뒷면은 K780때에는 없던 각도를 약간 높여주는 받침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 레버와 충전을 위한 USB C-type의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LED 인디케이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배터리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충전중에는 초록색 LED가 깜빡깜빡 합니다. 물론 완충시 멈추겠죠? 

 

 

유니파잉 리시버는 K780때와 동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두껍다고 생각됩니다 (우) 좌측은 현재 쓰고 있는 MX Anyware 마우스의 리시버 인데 굉장히 컴팩트 하죠? 노트북에 사용할 거기 때문에 좌측이 좀 더 좋을 것 같아 그냥 쓰고 있는 것을 쓰기로 했습니다. 로지텍의 장점은 이 유니파잉 리시버가 다른 디바이스도 연결시켜 준다는 건데 제가 알기로는 다섯번인가 쓰면 소진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왜 이렇게 만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바로 실리콘 키스킨을 씌웠습니다.


그 이유가.... 위의 사진은 이전 키보드인 K780인데 오래 쓰다보니 키보드가 벗겨져서 반짝반짝 거리더군요. (사실 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벗겨지기 시작함) 전 처음에 이게 제 얼굴 기름 묻은 줄 알았는데 K780이 표면에 아주 미세하게 매트한 느낌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마찰력을 좋게 하기 위해 자글자글한 표면) 이 부분이 오래 사용하다보면 벗겨져서 반짝거리는 거더군요.. 이번에는 그게 싫어서 바로 키스킨을 씌웠습니다. 

2. 장점/단점

 

디바이스 전환 버튼이 오른쪽에 있는 MX Keys
디바이스 전환 버튼이 왼쪽 위에 펑션 키에 할당되어 있는 K780

 


기능은 K780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니 k780이 굉장히 가성비 좋은 키보드가 되어 버렸는데요. 3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컨트롤 가능하고 로지텍 SW를 통해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i. 디바이스 페어링 버튼의 위치
K780은 부가 디바이스를 컨트롤 하는 버튼이 왼쪽 위에 F1,F2,F3에 할당되어 있어 표준기능 키로 F1~F12 사용이라는 기능을 못쓰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 기능에 체크 하면 일반 키보드 처럼 쓸수 있는데 말이에요. 안 그러면 기능키를 쓸때 무조건 Fn키를 눌러 써야 되기 때문에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무지 불편하거든요. 근데 MX Keys는 디바이스간 전환 및 페어링 버튼이 오른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제 일반 키보드 처럼 사용이 가능해져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ii. MX Keys의 Backspace 버튼의 미스
MX keys의 Backspace 버튼위에 음량 증가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이 자꾸 미스되어서 눌리더군요. 익숙해 지면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문제는 제가 위에서 보여드린 " 표준 기능 키로 F1-F12사용" 을 선택했기 때문에 음향을 올리는 버튼을 잘 못 누르게 되면 일일히 알아서 다시 음소거를 시켜줘야 합니다. (F11에 할당되어 있는 음소거 버튼은 이제 음소거 버튼으로는 사용을 못하니까요. )아무래도 삼실에서는 소리를 키고 PC를 쓰지 않잖아요? 그래서 소리가 켜졌을 때는 난감..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iii. MX Keys의 빠른 디바이스간 전환
K780으로 디바이스간 전환을 할때 왠지 모르게 느린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환하고 키보드를 바로 치게 되면 딜레이가 걸려서 1초정도 뒤에 한꺼번에 써지는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요. MX Keys는 전환시 딜레이가 다소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헌데 아주 미세한 차이이므로 이 부분을 구매 포인트로 잡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iv. K780의 거치대 사라짐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오면 태블릿 PC를 K780에 거치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는데요. 이 거치대가 이젠 없기 때문에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프리미엄 제품군은 총 3개가 되었다.

 

어쨋든 이렇게 구매후기를 적어봤는데요. 장, 단점에 대해서는 쓰면서 계속해서 추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헌데 키스킨을 끼고 쓰니까 너무 불편하네요. 타자가 빨리 안쳐지네요 자꾸 키스킨이 손가락에 달라붙는 느낌이 나서요. 키스킨도 한 5천원 하기 때문에 구매는 비추합니다 ㅠㅠ 표면 처리가 거칠게 안 되어 있어서 까지지도 않을거 같아요. 일단 집어넣고 문제가 생기는거 같으면 끼워야 겠습니다 ㅠ 

그리고 마우스는 아래 마우스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stoxic.tistory.com/74

 

로지텍 MX Anywhere2 개봉기

이전 K780 개봉기를 보셨나요? 사실 K780을 구매할때 MX Anywhewe2도 같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 역시 멀티 페어링 마우스 이기 때문에 태블릿과 PC를 같이 연결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K380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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