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7+ 구입, 개봉기 및 S4와의 비교

바로 이틀 전에 사전 예약한 갤탭S7+ 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파이 모델로 구매를 했네요. 
한번도 와이파이 모델 구매를 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태블릿을 쓰는 패턴을 보았을 때 굳이 LTE를 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거의 5년만에 나왔네요. 태블릿이라는 것은 결국 앉아서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곳은 보통 다 와이파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LTE를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없더군요. 또한, LTE모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해서 업무용 전화로 쓰긴 했는데 갤탭S7는 플러스 모델이라 그 거대한 크기를 들고 다닐 자신이 이젠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구매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모델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8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LET는 90만원대 5G모델은 100원이 넘어가는데 글쎄요.. 

우선 패키징을 비교해봅니다. 아래는 제가 원래 사용하던 탭S4입니다. 

탭S7+를 개봉해 봅니다. 태블릿은 전통적인 방식의 부직포(?) 재질의 주머니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굉장히 놀란 사실이 있는데

유심핀, 퀵가이드 메뉴얼, 충전기 그리고 펜이 있지만 맙소사 펜 촉이 들어 있지 않네요 이번에는! 제가 못 본게 아니라면.. 

충전기 또한 스펙이 동일합니다. 

전면만 Fast charging 이 프린팅 되어 있던게 음각으로 바뀌었네요. (왼쪽) 
왜 바꿨을까.. ㅎㅎ 이번에는 4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충전기는 일반을 넣어줬네요. 

충전 케이블. 평범합니다.  

퀵 가이드, 유심핀

블루투스 S펜 

이제 뜯어볼까요? 

쫜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면샷이구요.

S4와 비교하면 좀 많이 얇아졌습니다. 헌데 끝 부분이 날카로워서 잡을때 느낌은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