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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Tech

대형디지털 액자 또 나왔네? 넷기어 뮤럴(Meural)과 블루캔버스(Blue canvas) 의 비교

by Realist。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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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사 에서 대형 디지털 액자가 나왔네요.
지금까지 국내시장에는 블루캔버스 밖에 없었는데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더 프레임 TV와 블루캔버스를 비교 했었는데 이제 APPLE TO APPLE로 액자끼리 비교해 볼까요? (이전 리뷰 확인)
주요 사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뮤럴 블루캔버스
제조사 넷기어 블루캔버스
크기 21"
61.72cm x 41.40cm
27"
73.40cm x 47.24cm
26.5"
49.8cm x 49.8cm

27"
62.7cm x
36.6cm

49"
110.4cm x 63.4cm
무게 7.034kg 8.954kg 3.2kg 5.4kg 11.5kg
디스플레이

1920x1080 FHD IPS패널
Anti-Glare기술

1920x1080 FHD IPS패널
Anti-Glare기술
1920x1080FHD
IPS 패널
Anti-Glare기술
1920x1080FHD
IPS 패널
Anti-Glare기술
1920x1080FHD
IPS 패널
Anti-Glare기술
화면밝기 250nit 300nit 300nit 450nit 450nit
CPU 1.8Ghz Quad Core ARM Coretex-A17 알 수 없음
WIFI

WiFi5 a/b/g/n/ac
(2.4Ghz and 5Ghz) + BT4.1

알 수 없음
메모리/스토리지 2GB DDR3 RAM
8GB 스토리지
알 수 없음
아마존 클라우드 2G 제공
센서 주변 광 센서
제스처 감지/컨트롤 센서
자이로스코프센서
없음
포트 마이크로 USB
SD카드 슬롯
이더넷 포트
없음
기타 월 11,000원 규모의 멤버쉽 3년 제공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 있음(단, 유료상품 존재함)
가격 104만원 대 135만원 대
119마원 대(라이센스 미 탑재)
55만원대 89만원대 129만원대

우선 저는 블루캔버스 26.5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한.. 6개월 정도 되었네요. 그럼 하나하나 비교를 해볼까요?

1. 사양
디스플레이 사양은 두 업체가 짠 듯이 똑같습니다. 안티 글레어 기술 들어간 것도 같구요.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해보니 화면 밝기는 300nit만 되면 실내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실제 그림 보는 것과 같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최대 밝기로 사용하면 이질감이 있기 때문에 어짜피 약간 낮춰 사용합니다. 때문에 밝기는 300nit면 적당합니다. 다만 뮤럴에는 더 프레임 TV에 들어 있는 광센서라던지 주변 감지 센서 등이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루캔버스와 가격이 비슷하네요. 이 점에서는 뮤럴이 좀 더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블루캔버스가 같은 인치일 때 그렇게 많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돈 10만원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네요. (센서 값인가? ;;; ) 그리고 무게 면에서 블루캔버스가 더 가볍습니다. 아무래도 두께 부분에서 블루캔버스가 훨씬 얉지 않을까 싶네요.

2. 디자인


두 제품의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뮤럴이 회전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약간 더 실용성 있게 제품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헌데 그 만큼 뮤럴은 무겁습니다. 그리고 막상 설치를 해보면 실제로 화면을 얼마나 자주 돌리게 될 까를 생각해 보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디자인 입니다. 어지간한 부지런함이 아니면 안 만지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블루캔버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만든 디지털 액자임에 분명합니다. 일단 선택권이 3가지나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블루캔버스의 정사각격형의 액자는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아트 플랫폼
일단 아트 플랫폼만 봤을 때는 블루캔버스보다 뮤럴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스트리밍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어요. 블루캔버스도 자체 아트 플랫폼을 가지고 있고, 게티 이미지뱅크와 파트너쉽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가 막상 이용해 보니 돈 주고 구매할 만한 것들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이 블루캔버스 아트 플랫폼이 오픈 플랫폼 이기 때문입니다. 창작자들이 직접 작품을 등록하고 소비자들이 용을 하게되면 수익이 쉐어되는 구조라고 하는데 블루캔버스 아트 플랫폼이 인스타 그램만큼 유명하지 않은 이상 창작자들이 자발적으로 여기에 등록해서 뭔가 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루캔버스 측에서 열심히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4. 기타
뮤럴을 써 보진 않아서리.. 두 제품의 사용 편의성은 비교를 해 볼 수가 없겠네요. 다만 블루캔버스는 사진 올리고 내리고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굉장히 간단하구요. 다만, 로딩바 같은 것들은 나오지 않아요. 헌데 뮤럴같은 경우 로딩바가 나온다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영상 재생이 되는지가 궁금 하네요. 블루캔버스 같은 경우는 영상도 재생 되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할 경우 소리도 나옵니다. 그리고 블루캔버스는 액자 프레임 교체가 가능한데 뮤럴은 불가합니다. 마지막으로 AS부분은 블루캔버스 부분이 훨씬 경쟁력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제품이고 국내생산이기 때문입니다. 뮤럴은 넷기어사에서 유통만 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5. 결론
좋은 리뷰어라면 결론을 내 줘야 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대형 디지털 액자들은 B to C 비즈니스를 하기에는 가격대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샵이나 병원, 관공서, 호텔, 인테리어용이라고 생각해요. 일상 생활에서 딱 꽂혀서 사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죠. 하지만 내가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고 할때 그때는 구입하기 부담되지 않을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할인을 해야 그나마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라고 "가격" 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고 싶구요. 두 제조사의 제품을 비교를 했을 때는 뮤럴 쪽이 좀 더 "디지털 캔버스" 에는 완성형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실용성" 부분을 따졌을 때는 블루캔버스가 우위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뮤럴보다 저렴하고, 아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 사진을 전시한다고 했을 때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분 실제로 사용해보면 몇달 지나면 사진을 잘 바꾸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제스쳐? 광센서? 글쎄요 ㅎㅎ 크게 필요없는 상황이 실제로 금방 다가옵니다.

한줄요약: 한번 지출할 때 확 지출 하는 편이다 -> 뮤럴, 나는 실용성을 따져 지출하는 편이다 -> 블루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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