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픽 개봉기 및 사용기

어릴때부터 치아 건강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평소에 좀 많이 신경 쓰는 편입니다. 
워터픽을 사용 해보긴 했지만 너무 아프기도 하고, 프로그는 생각보다 잘 안빠지길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러던 차에 와이프가 저렴하게 아쿠아픽을 구해와서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패키징
치아 건강 용품에 패키징이 뭐가 중요하겠냐만은 그래도 뜯는 재미가 있으니 한번 뜯어봅니다.

여러가지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30초 타이머를 제일 많이 쓰긴 하는거 같아요.
30초간 상하좌우 4구역으로 나누어 양치합니다. 

* 구성품
여분의 칫솔, 2개 전원 케이블 거치대, 본체 + 칫솔 입니다.

* 사용법
간단합니다. 보이는 칫솔을 본체에 끼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진동하면서 치아를 청소합니다. 
막 문지를 필요는 없고, 치아와 잇몸 사이쪽에 대고 있기만 해도 된다는군요. 처음에는 간지러워서 제대로 잘 하지 못하지만 역시 지금은 뮤뎌져서 잘 사용합니다. 

여분의 칫솔들.. 이거 다 쓰고 나면 어디서 사야될지.. 

간략한 사용 평
* 장점
1. 아쿠아 픽에 비해 프로그 제거가 잘 됨
2. 크게 아프지 않고 간지러움
3. 깨끗이 잘 닦임

*단점
1. 이제 이걸로 양치하지 않으면 뭔가 찝찝함
2.  가끔 이걸로 해도 찝찝해서 양치 한번 더 함(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