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킥보드 미니 디럭스

이제 아이가 킥보드를 탈 나이가 되어서 할머니 찬스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 세대는 뚜벅이 좀 하다가 바로 자전거 넘어갔는데 요즘 세대는 킥보드를 필수적으로 한번 거쳐가는 것 같더군요. 

패키지 전면입니다. 크기가 좀 있습니다.

구성품인데 조립이 매우 간단합니다. 킥보드 발판과 핸들을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 홀에 맞추어 끼우게 되면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 붉은 색 걸림쇠가 반드시 걸리게 설치를 해야 합니다. 

손잡이는 고무재질. 헌데 색이 밝아 때가 좀 잘 타게 생겼네요.

아이 신장에 따라 핸들의 높낮이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매우 원시적인 방법으로.. 헌데 저거 조여도 어른 힘으로는 그냥 움직이네요

핸드 브레이크도 구성품 중에 하나 인데 아직은 사용할 때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넣어뒀습니다. 아이가 아직 잘 타진 못하네요. 이 킥보드를 쭉 타는 줄 알았더니 3~4세 되면 미니가 아니라 맥시로 바꿔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동생이 있어서 물려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하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어른이 가르쳐 준다고 올라타면 주저 앉습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