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포켓3 리뷰

아이들의 브이로그를 찍으면서 휴대폰으로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어 짐벌을 알아보던 중 오즈모 포켓이 가장 블로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고민없이 구입하였습니다. 가전제품에 대한 제 나름 철학이 있는데
첫째. 가장 많이 쓰는 것을 둘째. 가격 고민하지 말고 살것 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구매를 했고 리뷰를 남겨 봅니다. 

1. 패키징

애플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하며 쌓아올린 패키징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이제 중국 제품들의 패키징은 나무랄데가 전혀 없습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KC인증 마크가 동봉으로 온 것을 보고 뭔가 갸우뚱 하긴 했지만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그냥 말았습니다. 라벨은 모두 그냥 버렸습니다. 시리얼이 있으니까 별 문제되지는 않겠지 하구요

여러가지 설명이 적혀 있는 뒷면과 밑면. 역시나 쓱 보고 지나칩니다. 사용해보다보면 알겠죠 뭐.

가장 바깥의 비닐을 벗겨내고 나면 씰이 있습니다. 모든 전자 제품을 뜯을때 느끼는 거지만 이 씰을 뜯게되면 비로서 저는 개봉을 시작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구성품

구성품은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제품이 들어있는 파우치가 있고 여러가지 설명서와 기타 등등

첫번째는 짐벌 케이스. 짐벌이 컴팩트한 장점이 있는 대신 아주 여리여리한 느낌이라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반드시 이 케이스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파우치

열어보면 드디어 오즈모포켓3와 여러가지 악세사리들이 들어있습니다. 

처음보는 짐벌의 모습..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 그립이 딱 좋습니다. 헌데 손이 큰 분들은 다소 작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 사이즈 입니다. 

오즈모 포켓의 각인. 멋집니다. 손이 닿는 부분은 미끄럼 방지의 러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좌측부터 삼각대, 보조배터리, 삼각대 체결을 위한 보조 거치대, 마이크, USB 케이블 등등

짐벌의 뒷면ㅇ느 화면, 촬영버튼과 각조도절 및 확대버튼이 있고 화면을 돌리면 짐벌이 바로 시작되는 단순하고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손에 쥔 느낌..좋네요. 조금 사용해보다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